토니안, 산불 피해 커지는데 “오늘은 불금”→“죄송합니다” 사과

입력 2019-04-05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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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산불 피해 커지는데 “오늘은 불금”→“죄송합니다” 사과

그룹 H.O.T 멤버 토니안이 자신의 단어 선택에 대해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토니안은 5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신나는 금요일 유후! 불금. 근데 인생 뭐있어. 일해야지"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강원도 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금’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점을 지적한 것.

이후 토니안은 "즐거운 금요일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에 바깥 상황을 인지 못하고 바보 같은 단어를 쓴 바보 토니를 용서해주시길...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을 다시 게재했다.

또 댓글을 통해서도 "이건 알았던 몰랐던 무조건 제 잘못 같아요. 혹시라도 상처받았을 분들 때문에 걱정이네요. 하루 빨리 진화가 이루어지길 바랄 뿐입니다"라고 기원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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