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설수대, ‘미사’→‘태후’ 드라마 명장면 따라잡기 (ft.복근)

입력 2019-04-0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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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설수대, ‘미사’→‘태후’ 드라마 명장면 따라잡기 (ft.복근)

‘설수대’가 드라마 명장면 따라잡기에 나선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72회는 ‘내 곁에 꽃 피는 너’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 중 설아·수아·시안이는 드라마 카메오 출연을 앞두고 연기 연습에 매진할 예정.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설수대’는 유명한 드라마 명장면 따라잡기에 한창이다. 먼저 시안이와 설아는 충격 받은 연기의 대명사인 ‘오렌지 주스 폭포’ 연기를 완벽하게 재연해 눈길을 끈다. 또한 ‘태양의 후예’ 송중기를 연상시키는 군복과 식스팩을 장착한 시안이의 모습과,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과 임수정으로 분한 시안·설아의 모습이 벌써 큰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설수대’는 드라마 카메오 출연을 앞두고 연기연습을 했다. 지난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도 출연한 적 있는 연기 경력자들이지만, 이번에는 대사도 있다는 것. 아빠 이동국의 특훈 하에 아이들은 다양한 명장면을 소화했다고. 그 중에는 연기에 재능을 보여 동국 아빠를 기대하게 한 아이도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군입대를 앞둔 샤이니 민호가 연기 연습 지원사격을 위해 설수대 집을 찾았다는 전언이다. 아이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은 민호는 “앞으로 오랫동안 못 볼 수 있어. 삼촌이 어디 가”라며 작별인사를 건넸다고. 지난해 민호 삼촌과 백두산 여행을 함께 하며 남다른 우정을 쌓은 시안이를 비롯해 설아, 수아 자매가 민호에게 어떤 응원의 말을 남겼을 지 기대를 더한다.

설아·수아·시안이의 요절복통 연기 연습은 7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7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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