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감독의 첫 연출작 ‘미성년’이 [씨네21] 24주년 창간호를 통해 나홍진 감독, 장준환 감독, 홍지영 감독 그리고 김윤석 감독이 함께한 ‘미성년’ 감독 대담을 공개한다.
영화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창간 24주년을 맞은 [씨네21]의 이번 창간호에 실린 ‘미성년’의 감독 대담은 씨네21 이화정 기자와 ‘미성년’ 김윤석 감독을 비롯해 ‘추격자’, ‘황해’의 나홍진 감독,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1987’의 장준환 감독, ‘결혼전야’,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의 홍지영 감독까지 대한민국 대표 감독들이 함께했다.
작품 속에서 ‘배우 김윤석’의 다양한 모습들을 그리며 함께 작업했던 세 명의 감독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솔직하고 심도 깊은 이야기를 예고하는 이번 감독 대담은 연출자의 시각으로 바라 본 ‘미성년’에 대한 해석부터, 감독으로서 첫 발을 디딘 ‘감독 김윤석’에 대한 이야기까지 세 감독의 진솔한 토크를 담아내 영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 김윤석 감독과 그를 누구보다 잘 아는 세 명의 감독이 모여 빚어낸 풍성한 대담은 영화 ‘미성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며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나홍진, 장준환, 홍지영 그리고 김윤석 감독이 함께한 ‘미성년’ 감독 대담은 씨네21 제1200호 창간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영화는 11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