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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과 지동원이 풀타임을 소화한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가 호펜하임에 대패를 당하며 강등 걱정을 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8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WWK아레나서 열린 2018-19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호펜하임에 0-4로 패했다.
구자철과 지동원은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두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 없이 팀의 대패를 지켜봐야 했다. 이날 패배로 아우크스부르크는 6승 7무 15패(승점 25점)를 기록하며 리그 15위에 머물렀다.
리그 6경기를 남겨둔 현재 강등권인 16위 슈투트가르트와 승점 4점 차로 쫓기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는 남은 6경기에서 최대한 승점을 얻어야만 잔류 안정권에 도달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