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가기 싫어’ 김동완 “신화 생활 20년→간접적 조직생활 경험”

입력 2019-04-08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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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가기 싫어’ 김동완 “신화 생활 20년→간접적 조직생활 경험”

‘회사 가기 싫어’ 김동완이 회사원으로 연기하면서 그룹 신화가 참고 됐다고 말했다.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는 KBS2 새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조나은 PD, 김동완, 한수연, 소주연, 김관수, 김중돈, 김국희가 참석했다.

이날 김동완은 “신화 생활을 20년 하면서 흥망성쇠를 다 느껴봤다. 우여곡절도 느꼈고, 그만 둬야하나 생각도 해봤다. 간접적인 조직생활을 해본 것 같다. 하지만 이게 천직인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래서 강백호도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 조직이라는 게 수많은 꼰대들이 버티고 있다. 그 사람들이 없으면 무너질 수도 있다. 순기능이 많은 꼰대 캐릭터를 연기한다. 거기에 신화 생활이 아주 많이 도움이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회사 가기 싫어’는 회사 가기 싫은 사람들의 아주 사소하고도 위대한 이야기를 그린 이 시대의 평범한 직장인들을 위한 초밀착 리얼 오피스 드라마다. 오는 9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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