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드라마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8일 한 매체는 “한지예가 MBC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의 여주인공 은동주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한지혜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황금정원’은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라며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황금정원’은 졸지에 아버지를 잃은 삼남매를 중심으로, 평생 가정을 그리워한 주인공들이 새로운 가족으로 만날 때까지의 눈물겨운 스토리를 그리는 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 ‘원더풀 마마’ ‘여왕의 꽃’ 등을 집필한 박현주 작가와 ‘로망스’ ‘굳세어라 금순아’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등을 연출한 이대영 PD가 뜻을 모은 작품으로 알려졌다.
‘금 나와라 뚝딱!’ ‘전설의 마녀’ 등을 흥행시키며 ‘시청률 퀸’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한 한지혜. 지난해 9월 종영한 KBS2 ‘같이 살래요’ 이후 1년여 만에 돌아오는 한지혜가 ‘황금정원’을 택할지 다른 작품을 선택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