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우성, 강원 산불 피해 복구 5000만 원 기부

입력 2019-04-08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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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 스포츠동아DB

배우 정우성이 최근 발생한 강원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을 위해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정우성은 8일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등 해당 지역의 피해를 복구하고 이주민들을 돕는 데 써 달라며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날 “연예인들의 잇단 선행으로 전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우성을 포함해 스타들의 끊이지 않는 온정이 이어지면서 연예계 전체로 훈훈한 분위기가 퍼져가고 있다.

앞서 연기자 차인표·신애라 부부, 가수 싸이와 아이유, 연기자 수지, 조정석·거미 부부, 개그맨 유재석, 연기자 송중기, 이제훈, 한효주, 강소라, 그룹 2PM 이준호, 김유정과 김소현, 신화의 김동완, 강원도가 고향인 슈퍼주니어 김희철, 워너원 출신 윤지성, 연기자 김서형과 개그맨 윤정수·김지민 등 많은 스타들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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