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9급공무원 국가직 시험 어땠나…지방직 전략은?

입력 2019-04-0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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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국가직 9급공무원 필기시험이 치러졌다. 이번 시험은 총 4,987명 선발에 195,322명이 응시해 평균 3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필수과목의 난이도가 높지 않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의 국어 배영표 교수에 따르면 2019년도 국가직 9급 시험에 대해 “난이도가 높지는 않지만 시간적으로 부담스러운 시험”이라고 평했다. 전반적으로 지문은 길지만 내용과 양에 비해 정답은 쉽게 구성됐기 때문에 오히려 지문을 꼼꼼하게 읽으면서 문제를 푼 수험생 입장에서는 허무할 수 있는 시험이었다고 전했다.

배 교수는 이어 “정답의 모호성이 보이는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대표성 있는 문제들도 잘 출제가 되었다”라며, “공무원 국어는 방대하게 학습하는 것이 아닌 대표성 있는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험생도 이에 맞춰 학습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사 신형철 교수도 작년에 비해 너무 평이하게 출제됐다고 평했다. 신 교수는 “대부분의 내용이 기본서 혹은 문제집에 수록된 내용이며, 고민할 문제도 없어 체감 난이도도 낮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직, 서울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수험 대책으로 “지엽적 내용에 집착하기보단 기존에 공부한 것을 반복하여 실전에서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에듀윌은 홈페이지를 통해 과목별 국가직 해설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자동채점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참여 시 전원에게 ‘서울시, 지방직 막판 뒤집기 특강’을 제공 중이다. 추첨을 통해 간식도 증정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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