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환, 승리·정준영 사태 “가수가 되기 전 인간이 돼라” 일침

입력 2019-04-09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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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환, 승리·정준영 사태 “가수가 되기 전 인간이 돼라” 일침

가수 김세환(71)이 최근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하고 승리·정준영 사태 등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김세환이 출연해 최근 빅뱅 전 승리, 가수 정준영 등이 연루된 사건에 대해 “가수 협회에 가면 ‘가수가 되기 전에 인간이 돼라’는 이런 현판이 있다”며 “인기는 없어질 수 있지만 인격은 쌓아가야 하지 않나. (인격을) 쌓아가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승리는 현재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입건돼 조사받고 있다. 경찰은 2015년 12월 승리가 사업파트너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 등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중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

또 정준영은 스마트폰 메신저 대화방에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해 올린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KBS1 ‘아침마당’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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