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SNS에 일침…“무분별한 고양이 분양, 신중하게 생각하길”

입력 2019-04-12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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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 SNS에 일침…“무분별한 고양이 분양, 신중하게 생각하길”

배우 윤균상이 무분별한 고양이 분양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윤균상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알러지가 있어서, 형편이 안 좋아서 애지중지 키우던 고양이를 제가 데려가 달라 새끼를 많이 낳아서 곤란한데 분양 받아가 달라 디엠이 엄청나게 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거 이상으로. 그것도 유기에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윤균상은 “책임 못 질 거 왜 시작한 겁니까? 형편이 안 좋아지면, 아프면, 말썽피우면 자식도 형제도 남한테 키워 달라 보내시려고요? 제발 신중하게 다시 한 번 생각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를 덧붙이기도 했다.

윤균상이 방송과 SNS를 통해 고양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그에게 자신의 고양이를 부탁한다는 DM(다이렉트 메시지)가 폭주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윤균상은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최근 시청자들을 만났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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