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궁민남편’ 뜬다…안정환과 재회

입력 2019-04-13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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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궁민남편’ 뜬다…안정환과 재회

베트남 영웅 박항서가 ‘궁민남편’을 찾아온다.

내일(14일) 방송될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는 베트남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군 국민 영웅 박항서가 ‘궁남소(궁금한 남편을 소개합니다)’ 2탄의 주인공으로 출격, 카리스마 넘치는 프로정신부터 인간적인 매력까지 꽉 찬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안정환과의 전화 통화로 먼저 만나봤던 박항서는 다섯 남편을 베트남으로 초대, ‘궁민남편’의 출연을 예고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다섯 남편이 그를 만나기 위해 베트남으로 직접 날아가 현지의 뜨거운 열기를 안방극장까지 고스란히 전한다.

특히 이들은 베트남 구석구석에서 발견되는 박항서 열풍의 흔적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것은 물론, 경기장에서 축구를 직접 관람하면서 베트남에 불어닥친 폭발적인 축구 신드롬을 직접 실감한다고.

뿐만 아니라 박항서는 제자 안정환을 비롯한 차인표,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의 등장에 반가움을 금치 못하고 이들에게 장난을 치며 푸근하고 정겨운 면모를 보여주다가도 훈련장과 경기장에선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남다른 프로페셔널함을 발산했다고 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처럼 베트남을 축구 물결로 뒤덮은 박항서의 예능 나들이는 내일(14일) 저녁 6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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