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X송중기X김옥빈X김지원 ‘아스달 연대기’ 티저 공개…궁금증↑

입력 2019-04-13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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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X송중기X김옥빈X김지원 ‘아스달 연대기’ 티저 공개…궁금증↑

tvN 대작 ‘아스달 연대기’의 티저 영상이 첫 공개됐다.

공개된 ‘아스달 연대기’ 티저 영상은 15초 길이의 짧은 영상임에도 화려한 영상미와 스케일 그리고 독특한 비주얼로 궁금증을 자극했다. 장동건은 대사 없이 눈빛만으로도 묵직한 카리스마를 뽐냈으며 송중기와 김지원은 신비로운 분위기의 분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옥빈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스달 연대기’는 상고시대의 문명과 국가의 이야기를 다룬 한국 최초의 고대 인류사 판타지 드라마다. 가상의 땅 ‘아스’에서 펼쳐지는 이상적 국가의 탄생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투쟁과 화합, 그리고 사랑에 대한 신화적 영웅담을 그려내는 작품이다.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을 공동 집필한 사극계의 거장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장동건은 극 중 타곤 역을 맡았다. 타곤은 고대도시 아스달의 전쟁 영웅으로, 아직 왕이 등장하지 않았던 인류사의 시기에 아스 최초의 왕을 꿈꾸는 인물이기도 하다. 송중기는 아스달에서 재앙의 별이라 불리는 푸른 객성의 기운을 타고 태어난 은섬을 연기한다. 김옥빈은 해씨 가문의 장녀이자 미흘의 딸 태알하를, 김지원은 은섬과 같은 별의 운명을 갖고 태어난 와한족 씨족어머니 후계자 탄야를 연기한다.

‘아스달 연대기’는 ‘자백’ 후속으로 tvN 토일 드라마로 편성됐다. 6월 첫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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