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힘에서 완전히 밀렸다”

입력 2019-04-15 2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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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울산 현대모비스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가 열렸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굳은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울산|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15일 챔프 2차전 전자랜드에 70-89로 패
시리즈 전적 1승1패로 17일 인천서 3차전

●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힘에서 졌다. 단순하게 몸으로 부딪히는 힘이 아니라 여러 가지 의미를 포함한 거다. 우리는 조금 게을렀다. 기디 팟츠에 대해 준비한 수비는 어느 정도 됐다. 득점을 많이 안 줬다. 공격적으로는 볼이 앞 선에서만 계속 놀게 됐다. 밑으로 들어가질 못했다. (전자랜드 수비가 굉장히 더프하게 나왔는데) 중요한 것은 볼이 전체적으로 돌지 못했다는 부분이다. 앞에서만 가지고 놀았다. 비디오를 보면서 3차전에 대비한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이제 원정이지만 5전 3선승제로 다시 시작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울산|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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