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심경, 무슨 의미? 소속사 “조심스럽다”…온라인은 시끌

입력 2019-04-15 2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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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심경, 무슨 의미? 소속사 “조심스럽다”…온라인은 시끌

배우 이청아가 심경을 담은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가운데 소속사가 다소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앞서 이청아는 14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바람 소리에 들리는 것은 바람결에 날아간다 했다. 거품은 사라지고 무거운 것은 결국 남는다”고 적었다. 전후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지 않지만, 이청아의 심경이 담긴 듯한 묘한 글이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이후 불거진 다양한 반응에 대한 이청아의 심경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청아는 13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매니저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이청아 매니저는 다른 매니저들이 불편할 만큼 성실하고 세심한 편이다. 이청아를 위해 헤어숍 문앞에 차를 정차시키는가 하면 이청아의 컨디션에 따른 맞춤형 장비를 구비해 배우를 살뜰히 챙겼다.

하지만 그 모습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과잉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그중에서도 이청아의 태도를 지적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일명 ‘노룩 하차’라며 이청아가 매니저가 보여주는 보살핌을 당연 시 한다는 듯한 반응이다.

반대로 이청아를 옹호하는 이들도 많다. 매니저를 위해 영상 편지를 전하는 장면이 공개되는 등 이청아 역시 매니저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고 옹호했다.

이런 상황 속에 이청아가 돌연 트위터 계정에 의미심장한 심경 글을 적으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소속사는 조심스럽다는 반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SNS 등은 개인 사생활이라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이청아는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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