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이후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생일'이 세월호 5주기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생일'은 지난 15일 하루 기준 3만115명의 관객을 받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 79만1910명을 기록하며 80만 관객 동원을 앞두고 있다.
2위 '헬보이'는 같은 날 1만7854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3만8099명이다.
이어 3위는 '미성년'(누적관객수 15만7820명), 4위는 '돈'(누적관객수 331만4867명), 5위는 '파이브피트'(누적관객수 7만4079명)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