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인기 금토극 ‘열혈사제’가 스페셜 방송을 선보인다.
16일 한 매체는 “‘열혈사제’ 스페셜 방송이 다음주 방송된다.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드라마 주역들이 모두 모여 촬영장의 뒷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풀어놓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열혈사제’ 스페셜이 방송되는 것은 맞다. 아직 시기나 프로그램 형식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20일 ‘열혈사제’를 떠나보내야 하는 시청자들의 아쉬운 마음을 스페셜 방송으로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열혈사제’ 방송 시간대가 아닌 다른 시간대에 편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열혈사제’의 후속작 ‘녹두꽃’의 첫 방송 날짜는 기존대로 26일”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정글의 법칙’이 오래 지켜온 예능 시간대에 편성되면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자아냈던 드라마 ‘열혈사제’. 이 작품은 TV화제성 1위과 20%대에 이르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인기 몰이에 성공했다. 오는 20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