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마수걸이 홈런을 때린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성적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홈런 포함 안타 2개와 볼넷 2개로 4번 출루했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시즌 첫 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93, 출루율 0.373 OPS 0.804로 상승했다.

시작부터 좋았다. 최지만은 1회 볼티모어 선발 투수 데이빗 헤스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6경기 연속 출루 행진. 이후 후속 홈런 때 득점.

이어 최지만은 3회 역시 헤스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때렸다. 꾸준한 안타 행진에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홈런 갈증을 푼 것.

이후 최지만은 5회와 7회에는 연속 볼넷을 고르며 뛰어난 선구안까지 자랑했다. 7회에는 후속타에 힘입어 이날 경기 3번째 득점까지 올렸다.

최지만은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 이번 시즌 탬파베이의 주전 1루수와 중심 타자의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탬파베이는 투타의 조화속에 8-1로 승리해 14승 4패 승률 0.778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