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화산’ TEX 추신수, 첫 타석 2루타… 시즌 11호 장타

입력 2019-04-21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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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뛰어난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부터 장타를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팀의 선두타자로 나서 휴스턴 선발 투수 게릿 콜을 상대해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이어 추신수는 후속 대니 산타나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선취점을 올렸다. 장타 후 득점. 팀의 리드오프로 완벽한 모습을 보인 것.

이는 추신수의 시즌 8호 2루타이자 11호 장타. 추신수는 앞선 경기까지 홈런 1개, 3루타 2개, 2루타 7개를 기록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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