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뱅커’ 김상중, 유동근 제안 거절→직언 “배후가 당신인가”

입력 2019-04-24 2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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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뱅커’ 김상중, 유동근 제안 거절→직언 “배후가 당신인가”

MBC 수목드라마 '더뱅커' 김상중이 유동근에게 도발했다.

24일 '더뱅커' 18회에서 노대호 감사(김상중)는 강삼도 은행장(유동근)에게 직설적으로 불거진 의혹에 대해 말했다.

노대호 감사는 강삼도가 제안한 미국 법인장 자리에 대해 "무슨 의도로 그런 말을 한 지는 모르겠지만 재임 기간 동안에는 감사에 집중하겠다"고 거절의 뜻을 전했다.

이에 강삼도 은행장은 "차세대 금융 리더가 돼달라는 뜻이었다. 다른 의도는 없었다. 나를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 궁금하면 편안하게 물어봐라. 비서 실장 법인 카드로 꼬투리를 잡지 말고."라고 말했다.

결국 노대호 감사는 행장이 석연치 않은 비리의 배후인지를 직언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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