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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봄소리(왼쪽)-일리야 라쉬코프스키.
25일 ‘아름다운 목요일’을 끝으로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랜드마크였던 금호아트홀이 정든 광화문을 떠난다. 마지막 무대는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의 ‘메모리스 인 광화문’이다. 금호아트홀은 광화문 시대를 접고 신촌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새롭게 둥지를 튼다. 5월2일 첫 ‘아름다운 목요일’ 시리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장식한다. 이 공연의 타이틀은 ‘Da capo: 처음부터, 새롭게’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