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시즌 3호 홈런 폭발… 2G 만에 터진 아치

입력 2019-04-29 0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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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멀티히트에 이어 시즌 3호 홈런이 터졌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린 뒤 후속 헌터 펜스의 내야안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이어 추신수는 팀이 9-1로 크게 앞선 7회 2사 1,2루 상황에서 시애틀 구원 코리 기어린을 상대로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추신수는 13-1로 크게 앞선 9회 시애틀 구원 코너 새드잭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 홈런까지 터뜨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5경기 연속 안타, 2경기 연속 멀티히트에 이어 2경기 만에 대포까지 기록했다. 12경기 만에 3안타 경기.

특히 추신수는 지난 27일 스와잭을 상대로 극적인 대타 동점 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 아치를 그려 킬러임을 입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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