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 측 “5월2일 압축판 특별편성…시청자 위한 결정” [공식입장]

입력 2019-04-29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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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측 “5월2일 압축판 특별편성…시청자 위한 결정”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극본 박계옥 연출 황인혁)가 5월 1일은 정규 편성을, 2일에는 특별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닥터 프리즈너’ 17~26회까지의 내용을 정리한 ‘닥터 프리즈너 압축판’은 5월 2일 특별 편성된다. 나이제(남궁민 분)와 선민식(김병철 분)이 서서울 교도소 의료과장 자리를 두고 치열한 싸움을 벌인 1회~16회까지의 제1막이 끝나고, 나이제와 이재준(최원영 분)의 대결구도로 전환된 17회 이후 방송부터 5월 1일 방송될 26회까지의 방송을 알기 쉽게 정리한 특별편이 5월 2일 방송될 예정이다.

1회부터 24회까지 평균 시청률 13.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닥터 프리즈너’는 연출, 연기, 극본 등 삼박자가 잘 어우러져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돌 정도의 높은 완성도로 장르극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제작진은 “극의 완성도를 유지하면서도 후반 유입된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을 좀 더 쉽게 풀어준 특별편 편성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나이제가 대척점에 서있던 선민식과 손을 잡고 공동의 적 이재준을 상대로 한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있는 ‘닥터 프리즈너’ 25, 26회는 5월 1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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