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 신동엽 “남태현♥장재인, 제 심장에 큐피트 화살…대단해”

입력 2019-04-29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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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신동엽이 남태현-장재인 커플 탄생에 대한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는 tvN 예능 프로그램 ‘작업실’ 제작 발표회가 신동엽, 김희철, 제아, 주이, 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장재인, 차희, 남태현,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 강궁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신동엽은 남태현과 장재인의 공개 열애에 대해 “난 여기서 장재인 씨의 대단함을 느낀다”고 운을 떼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장재인이 제작진 미팅 때 음악적인 경험을 쌓을 뿐 연애에 관련된 상황이 생기면 자기는 큐피트가 되겠다고 했다더라. 그런게 결국 자기 심장에 화살을 쏜 것 아니냐”며 “그런 부분에서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신동엽은 고개를 푹 숙인 남태현과 장재인에게 “두 사람이 양 끝에 멀리 떨어져 앉았지만 공교롭게도 그렇게 된 것이니 큰 의미 부여는 말아달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tvN '작업실'은 열 명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함께 생활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음악으로 교감하고 설렘을 주고받으며 성장하는 뮤지션들의 음악과 사랑, 청춘 이야기가 올봄 색다른 두근거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장재인, 차희, 남태현,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가 출연을 확정한 바 있으며 신동엽, 김희철,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 모모랜드 주이가 패널로 출연해 설렘과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5월 11일 밤 11시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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