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유세윤 “아내와 동반 출연? 귀찮아 하셔” 극존칭 ‘폭소’

입력 2019-04-29 23: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냉부해’ 유세윤 “아내와 동반 출연? 귀찮아 하셔” 극존칭 ‘폭소’

방송인 유세윤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유세윤과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세윤은 “아내와 내가 TV를 보면서 가장 즐거워할 때가 홍현희♥제이쓴 부부를 볼 때다. 같이 출연한다고 해서 아내도 나도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아내 분과 같이 출연하시지”라고 물었고 유세윤은 “출연하는 것을 귀찮아 하신다”고 극존칭으로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성주는 “혹시 아내와 싸웠거나 아내가 냉장고를 가져가는 것에 불편해하진 않았느냐”고 넌지시 던졌다. 유세윤은 “그러진 않았다. 오늘 가져온 냉장고는 결혼할 때 친구들이 선물로 사준 냉장고다. 딱 10년 됐다”며 “아내가 ‘누가 이고 가다가 떨어뜨렸으면 좋겠다. 그러면 제작진이 새로 사주지 않겠냐’고 하더라”고 농담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