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홍렬 “데뷔 전 야간업소 DJ, 전유성 만나 연예인 됐다”

개그맨 이홍렬이 데뷔 전 야간업소 DJ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개그맨 전유성, 이홍렬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홍렬은 과거 야간업소 DJ로 활동했다고 말하며 “예전에는 데뷔 등용문이 별로 없었다. 연예계 데뷔를 하고 싶어서 방황하던 시절이었다. 제일 가까운 곳이 야간업소 DJ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음악다방 보조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곳에서 전유성 씨, 허참 씨 등을 소개받아 데뷔할 수 있었다. DJ가 아니라 연예인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라며 “당시 DJ는 인기가 많은 직종이었다. 길거리를 다니면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 정도였다. 특히 나는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