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임송매니저 퇴사→박성광 ‘전참시’ 하차→거취 관심집중

입력 2019-04-30 1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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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매니저 퇴사→박성광 ‘전참시’ 하차→거취 관심집중

‘병아리(송이) 매니저’ 임송 매니저가 SM C&C에 퇴사한 가운데 그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SM C&C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MBC ‘전지적 참견 시점’(약칭 전참시)을 통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왔던 임송 매니저가 4월 말일자로 당사를 퇴사하게 됐다. 당사는 꿈을 향해 도전하려는 임송 매니저의 열정을 응원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성광과 임송 매니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에게 감사하다”며 “(임송 매니저에게)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 보내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박성광도 자연스럽게 ‘전지적 참견 시점’을 하차한다. ‘전지적 참견 시점’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박성광도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후임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SM C&C 관계자는 역시 “임송 매니저가 퇴사한 만큼 박성광도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하차하게 됐다. 두 사람 케미가 방송에서 특별하게 보이는 만큼, 박성광이 프로그램에 잔류하는 것도 모양새가 이상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박성광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하차하고 대신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임송 매니저 거취는 아직 알 수 없다. 관계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협의 끝에 퇴사를 결정했다”고만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임송 매니저 거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과연 임송 매니저가 업계를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갈지, 아니면 다른 회사에서 다른 연예인의 매니저로 다시 시작할지 주목된다.

한편 박성광과 임송 매니저는 지난해 7월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합류했다. 특히 임송 매니저가 사회초년생으로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자아냈고, 덕분에 박성광도 함께 주목받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각각 버라이어티 남자 부문 우수상(박성광)을, 인기상(임송 매니저)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임송 매니저의 퇴사로 두 사람의 모습은 이제 방송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은 현재 두 사람 하차를 수용하고 새로운 인물을 물색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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