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라 결혼, 5월 11일 4세 연상 일반인과 혼배성사 “소중한 사람♥” [전문]

입력 2019-04-30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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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라 결혼, 5월 11일 4세 연상 일반인과 혼배성사 “소중한 사람♥” [전문]

기상캐스터 이세라가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세라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기쁜 소식을 전했다. “제가 드디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성가정을 이루게 됐다”면서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는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송인 이세라가 아니라 인간 이세라를 봐주는 순수한 마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청첩장 문구처럼 서로를 안음으로써 세상도 함께 안을 수 있는 넉넉한 사람들로 성장해 가겠다”면서 “11일에 혼배 성사를 올린다”고 밝혔다.

이세라는 5월 11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4세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이세라는 2011년 뉴스Y에로 입사 후 2012년부터 KBS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이세라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드디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성가정을 이루게 됐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는 소중한 사람이에요- 다툴 때도 있지만 그런 순간에도 늘 먼저 손 내밀어 주는 따뜻함, 방송인 이세라가 아니라 인간 이세라를 봐주는 순수한 마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저희의 청첩장 문구처럼, <서로를 안음으로써 세상도 함께 안을 수 있는 넉넉한 사람들로 성장해 가겠습니다.> 오는 11일, 저희를 만나게 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 드리며 혼배 성사를 올립니다.

혹시나 부담을 느끼실까 봐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소식 전하지 못했어요. 부디 이해해 주셔요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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