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최광일, 드라마 ‘자백’→‘닥터탐정’ 열일 행보…악인 변신

입력 2019-05-01 08: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1987’의 한 장면. 최광일은 극 중 교도관 한병용(유해진)의 상관이자 보안계장 안계장을 연기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단독] 최광일, 드라마 ‘자백’→‘닥터탐정’ 열일 행보…악인 변신

‘믿보’ 배우 최광일이 쉼 없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tvN 드라마 ‘자백’에서 최도현(이준호)의 아버지 최필수 역할을 맡아 미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최광일. 그가 차기작으로 합류하게 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탐정’을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닥터탐정’에서 최광일이 연기하는 모성록은 갑의 편에 서는 악인인 동시에 양면성을 지닌 인물. 영화 ‘1987’과 드라마 ‘자백’ 등 주로 선한 역할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그가 ‘닥터탐정’에서는 어떤 악역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최광일은 ‘닥터탐정’에 이어 영화 ‘백두산’과 드라마 ‘시크릿’ 등 활발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닥터탐정’(극본 송윤희, 연출 박준우)은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사회 고발 드라마로, 죽음이 자연의 농락이 아닌 인간의 농락이고 사후 치료가 아닌 사전 예방이 문제일 때 그 원인과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서는 닥터 탐정의 이야기를 다룬다. 타이틀롤 박진희를 비롯해 봉태규, 이기우, 류현경, 이영진, 박지영, 정강희, 후지이 미나 등이 캐스팅됐다. ‘해치’의 배턴을 이어받는 ‘초면에 사랑합니다’ 후속으로 7월 SBS 월화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