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생각’ 박종진, 딸 박민의 ‘남사친’ 집 방문에 당황 ‘멘탈 와르르’

입력 2019-04-30 2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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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생각’ 박종진, 딸 박민의 ‘남사친’ 집 방문에 당황 ‘멘탈 와르르’

‘애들생각’ 박종진이 딸의 ‘남사친’ 등장에 당황스러워했다.

30일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서는 박종진 앵커의 딸 박민이 집에 ‘남사친’을 데려오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민은 아침식사 도중 ‘남사친’ 김대윤 군을 언급했다. 엄마도 언니들도 별 반응이 없었지만 박종진만 “‘남사친’과 ‘남친’은 별 차이 없다. 좋아하지 않는데 남사친 여사친은 없다. 호감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민은 “남사친인데 연애로 엮지 마라”면서 반박했다.

그날 박민은 김대윤 군을 집으로 초대했다. 시험을 앞두고 같이 공부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분주히 방 청소하는 모습에 10대 자문단은 “집으로 부른다고?” “갑자기 정리한다고? 이렇게 갑자기?”라고 수상한 눈빛을 보냈다. 박종진 또한 딸의 ‘남사친’ 방문에 크게 당황하며 ‘매의 눈빛’을 보냈다.

박민과 김 군이 방으로 향하자 박종진은 “착해 보이네” “공부는 좀 하나?”라며 관심을 보였다. 굳게 닫힌 박민의 방 문 앞을 서성이기도 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조금 당황했다. 본인도 자신 있으니까 들어왔지 않겠나”라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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