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CJ제일제당 햇반컵반, 포트폴리오 확대로 제2 도약 나선다

입력 2019-05-01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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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햇반컵반 출시 4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신제품 3종을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햇반컵반 치킨마요덮밥’, ‘햇반컵반 설렁탕밥’, ‘햇반컵반 닭곰탕밥’ 등 3종으로, 좋은 원재료 사용과 4무(無)첨가로 맛과 안심을 한층 더 높인 프리미엄 제품이다.

‘햇반컵반 치킨마요덮밥’은 달콤하고 고소한 간장마요소스에 국내산 닭고기를 듬뿍 넣은 제품으로, 기존 도시락 베스트셀러 메뉴 수요층을 겨냥했다. 진한 사골국물에 소고기를 듬뿍 넣은 ‘햇반컵반 설렁탕밥’과 진한 육수에 국내산 닭고기를 결대로 찢어 넣은 ‘햇반컵반 닭곰탕밥’은 담백한 맛에 속이 든든한 1인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햇반컵반은 기본 메뉴 18종과 프리미엄 메뉴 7종 등 총 25종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햇반컵반은 2015년 4월 론칭 후 꾸준히 매출이 상승하며 국내 상온복합밥 시장 성장을 견인해왔다. 지난 해에는 연 1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HMR 메가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누적 매출은 3000억 원 가량, 누적 판매량은 약 1억 3000만 개에 달한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햇반컵반 매출과 인지도 확대에도 더욱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영국, 호주 등 현지 한인마켓과 메인 스트림 시장에서 성과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햇반컵반 글로벌 매출은 매년 4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2016년 대비 해외 매출을 3배 이상 성장시킬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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