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0년 서비스 노하우 공유”, 한국관광공사·롯데호텔과 MOU

입력 2019-05-01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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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키아 호텔 50개 서비스 모니터링
롯데 서비스 아카데미 강사 현장 교육

한국관광공사와 롯데호텔은 4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칼튼 스위트 연회장에서 베니키아 호텔 체인 서비스 모니터링 및 종사원 교육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과 서정곤 롯데호텔 국내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베니키아 체인 호텔 국내 50개소의 서비스 모니터링, 베니키아 체인 호텔 종사원 대상 현장 교육, 베니키아 체인 호텔 서비스 품질 향상 도모 등을 협력한다.

베니키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중저가 관광호텔의 확충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한 호텔 체인 브랜드로 현재 서울, 부산, 강원, 제주 등 전국에 50개 및 해외에 1개의 관광호텔이 가입해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체인 호텔의 서비스 품질 관리 및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40여년의 역사를 가진 롯데호텔 서비스 아카데미의 강사가 직접 베니키아 호텔 암행평가를 실시하고, 맞춤형 현장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상용 관광산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토종 호텔 브랜드인 베니키아 체인호텔의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롯데호텔과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관광객들이 더 나은 서비스의 숙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u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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