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th 백상예술대상] 장기용·김혜윤 TV부문 신인 연기상 수상

입력 2019-05-01 2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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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기용과 김혜윤이 TV부문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1일 방송된 JTBC ‘제55회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작년에 이어 MC로 진행을 맡은 가운데 장기용과 김혜윤이 TV부문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후보로는 ‘하나뿐인 내편’ 박성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훈, ‘최고의 이혼’ 손석구, ‘로맨스는 별책부록’ 위하준,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이 오른 가운데 장기용과 김혜윤이 수상했다.

장기용은 “수상을 예상 못했는데 좋은 상을 받아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직도 카메라 앞에 서면 떨리고 설렌다. 선배들과 작업하며 느끼고 배우고 있다. 시간이 흘러서도 이 마음가짐을 끝까지 갖고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못 보여준 모습이 너무 많다.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후보로는‘나의 아저씨’ 권나라, ‘SKY 캐슬’ 김혜윤, ‘땐뽀걸즈’ 박세완, ‘내일도 맑음‘ 설인아, ‘나쁜 형사’ 이설이 후보로 오른 가운데 김혜윤이 수상했다.

김혜윤은 “7년 동안 묵묵히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고맙다. ‘SKY캐슬’은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이다. 감독님과 작가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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