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th 백상예술대상] 김영광·이재인 영화부문 신인 연기상 수상

입력 2019-05-01 2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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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과 이재인이 영화부문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1일 방송된 JTBC ‘제55회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작년에 이어 MC로 진행을 맡은 가운데 김영광과 이재인이 영화부문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후보로 ‘극한직업’ 공명, ‘스윙키즈’ 김민호, ‘너의 결혼식’ 김영광, ‘안시성’ 남주혁, ‘뺑반’ 손석구가 후보로 오른가운데 김영광이 수상했다.

김영광은 “감독님과 제작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가족들에게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후보로 ‘마녀’ 김다미, ‘사바하’ 이재인, ‘독전’ 이주영, ‘죄 많은 소녀’ 전여빈, ‘버닝’ 전종서가 오른 가운데 이재인이 수상했다.

이재인은 “항상 상상하면 눈물부터 날 것 같았는데 신기하다. ‘사바하’를 출연하게 해주신 감독님과 제작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제작진과 배우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생아, 보고 있지? 언니 상 탔다! 저를 만드는 것은 저 뿐만 아니라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만들어간다고 생각한다. 더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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