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FC바르셀로나 전 패배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경기력에 찬사를 보냈다.
리버풀은 2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리버풀은 전반 26분 루이스 수아레즈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29분과 36분 리오넬 메시에게 연속 골을 허용하면서 원정 득점 없이 3실점으로 무너졌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우린 정말 좋은 경기를 했지만 그들은 3골을 넣었고 우리는 득점하지 못했기 때문에 결과를 받아들이기 쉽다. 나는 우리가 어떤 경기를 했는지가 중요하고 그 부분에서 전적으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뿐 아니라 지난 시즌을 포함해도 챔피언스리그에서 제일 잘 한 원정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정말 좋은 기회들을 만들었고 그들에게 많은 문제를 안겼다. 그것은 잘 된 일”이라 덧붙였다.
그는 “솔직히 우리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고 결승 진출이 쉽지 않다. 그러나 내 관점에서는 우리 선수들의 경기 방식과 발전한 모습은 많은 존경을 받았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이제 우린 바르셀로나와의 다음 경기가 아니라 뉴캐슬 전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시의 맹활약에 대해서는 “지금 그를 막을 수는 없다. 프리킥을 막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는 세계적인 선수다. 2-0을 만든 골은 그의 선수 생활 중 가장 멋진 골은 아니었겠지만 그가 어디에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우리 선수들이 메시를 막은 방식에 만족한다. 나는 그를 매우 존경하고 모두가 그럴 것이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오늘 메시에게 큰 존경심을 보이지는 않았고 거칠게 다루지 않고도 합법적인 것들을 시도했다. 우린 축구만 했고, 그게 좋다. 메시가 세계적인 선수라는 것은 이전부터 알았고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2차전이 남았지만 솔직히 어렵다. 상대는 바르셀로나고 어렵지만 축구이기 때문에 우린 계속 노력해야 한다. ‘경기는 절반만 지났다, 이른 시간에 골을 넣어라’라는 말을 할 상황도 아니다. 2차전도 정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며 사실상 결승 진출이 어려워졌음을 시인했다.
끝으로 클롭 감독은 “우리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우리가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다. 우리가 챔피언스리그에서 했던 최고의 원정 경기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경기가 우리의 발전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 선수들에게 확신시킬 것이다. 외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메시지”라며 경기력을 칭찬했다.
한편, 리버풀과 바르셀로나의 2차전은 오는 8일 리버풀의 홈 안필드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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