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전현무 사과 “오늘처럼 죄송하고 미안한 적 없어”

입력 2019-05-02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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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전현무 사과 “오늘처럼 죄송하고 미안한 적 없어”

방송인 전현무가 MBC ‘나 혼자 산다’고 백상예술대상 남자 예능상을 거머 쥐었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 홀에서는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전현무는 이날 백상예술대상에서 문세윤, 신동엽, 양세형, 유병재 등을 제치고 남자 예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후 무대에 오른 전현무는 “시상식에 올 때 상을 받고 싶다는 기대를 하고 오는데 오늘은 수상을 할 수 있을지 생각도 못하고 왔다. 오늘처럼 죄송하고 미안한 적이 없다. 내가 받아도 되나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또한 전현무는 본인의 ‘나 혼자 산다’ 하차를 언급하면서 박나래를 향해 “나래 씨가 무지개 회원을 잘 이끌어줘서 고맙다. 제작진도 무지개 회장 자리 공석으로 해주는 공석으로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상의 영광은 모조리 박나래 씨를 포함한 무지개 회원에게 돌리겠다”고 수상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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