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수상한 장모’ 출연확정…이혼 후 첫 복귀작 [공식입장]

입력 2019-05-0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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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 ‘수상한 장모’ 출연확정…이혼 후 첫 복귀작

배우 양정아가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에 출연한다.

소속사 씨엘엔컴퍼니에 따르면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드라마, 영화, 예능, 라디오 등 장르를 넘나들며 특유의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 양정아. 양정아는 MBC ‘우리들의 천국’, MBC ‘종합병원’, MBC ‘애인’, KBS 2TV ‘학교2’,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MBC ‘여왕의 꽃’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과 팔색조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양정아는 최고 시청률 24%를 기록한 화제의 드라마 SBS ‘언니는 살아있다’ 속 야망 가득한 인물 이계화로 분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녀는 짙은 모성애로 캐릭터의 악행에 대한 개연성과 당위성을 이끌어내며 기존 다른 악역과 차별점을 두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소속사는 “양정아가 ‘수상한 장모’에서 오애리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양정아가 맡은 오애리 역은 대기업 전무이자 손꼽히는 셀럽이다. 회사에서 자신의 입지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녀가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은석(박진우 분)과 제니(신다은 분),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수진(김혜선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남스캔들’ 후속으로 20일 오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한편 양정아는 2017년 연말 남편과 이혼했고, 지난해 10월 그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수상한 장모’는 이혼 후 첫 안방 복귀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씨엘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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