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스윗하고 착해”…방탄소년단, 빌보드 함께한 가수들도 반했다

입력 2019-05-02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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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하고 착해”…방탄소년단, 빌보드 함께한 가수들도 반했다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2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2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빌보드 시상식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과 ‘톱 듀오·그룹’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K팝 그룹 최초로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은 것에 이어 메인 부문인 ‘톱 듀오·그룹’ 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의 쾌거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를 통해 “우리는 앞으로 계속 같은 생각으로 같은 곳을 바라볼 거라 믿습니다. 방탄소년단이 BBMAs 2019 베스트 그룹/듀오 상과 톱 소셜 아티스트 상 두 개나 받을 수 있게 응원해준 아미들 정말 고맙고 축하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의 빌보드 뮤직 어워즈 현장 사진도 공개됐다. 소속사는 SNS에 방탄소년단의 수상 인증샷과 동료 가수들과 함께 찍은 단체샷도 게재했다. 토리 켈리, 베키 지, 시아라, 마돈나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월드 클래스 그룹의 위엄을 드러냈다.

가수 베키 지도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면서 “방탄소년년단이 내 대기실에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거의 울 뻔 했다”고 감격스러워하며 “그들은 정말 착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래퍼 카디비 또한 “방탄소년단은 정말 스윗하고 착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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