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희, OCN 새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에서 ‘양계장’ 역으로 출연

입력 2019-05-02 16: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OCN

배우 이윤희가 5월 8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에서 양계장을 운영하는 노총각 ‘양계장’으로 출연해 천호진, 엄태구, 이솜과 호흡을 맞춘다.

‘구해줘2’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 홀로 구원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도어락’을 통해 장르물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이윤희는 양계장을 운영하는 노총각 ‘양계장’ 역을 맡았다. 돈이라면 한 푼도 허투루 쓰는 법이 없던 그는 천국의 자리를 사기 위해 누구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맹목적 믿음이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 지’를 여실히 보여주게 될 것이다.

배우 이윤희는 영화 ‘밀양’에서 전도연의 유혹에 넘어가는 ‘강장로’ 역으로 데뷔해 얼굴을 알린 후, 드라마 ‘밀회’의 능청스러운 역술인, ‘나쁜 녀석들’에서 박중훈의 동료 검사, 영화 ‘특별시민’의 서울시장후보 ‘허만길’ 등 맡은 캐릭터마다 100%의 싱크로율을 보여주었다.

그는 현재까지 영화 ‘우상’, ‘어른도감’, ‘머니백’, ‘운동회’, ‘특별시민’, ‘더 킹’, ‘극비수사’, ‘감기’, ‘7번방의 선물’, ‘아부의 왕’, ‘러브픽션’,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비롯해 드라마 ‘슈츠’, ‘미스티’, ‘나쁜 녀석들’, ‘연애 말고 결혼’, ‘참 좋은 시절’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OCN 새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는 5월 8일 수요일 밤 11시 채널 OCN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