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포 화재, 플라스틱공장서 대형 불…김포시청 “주민 안전 유의”

입력 2019-05-02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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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화재, 플라스틱공장서 대형 불…김포시청 “주민 안전 유의”

김포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김포시청이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48분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학운산업단지의 플라스틱사출공장 2개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4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 하지만 큰 불이 쉽게 잡히지 않아 화재 신고 이후 2시간 넘게 진화 작업 중이다.

소방당국은 “현재 공장 내부로 진입이 어려워 소방대원들이 건물 주변 쪽부터 불을 끄고 있다보니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인명피해는 오후 5시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 가운데 김포시청은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김포시청은 “공장 화재로 많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 바랍니다”고 메시지를 전송한 것.

● 다음은 김포 화재로 인해 김포시청에 발송한 긴급재난문자 전문

[김포시청] 금일 14시 48분 양촌읍 학운리 3510일원 공장화재로 많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 바랍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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