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한예슬, 주진모에 “나라일보로 돌아가라, 우리와 안 어울려”

입력 2019-05-02 2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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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이 주진모에게 나라일보로 가라고 말했다.

2일 방송된 SBS ‘빅이슈’에서는 지수현(한예슬 분)은 한석주(주진모 분)에게 원래 직장이었던 나라일보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지수현은 “어젯밤 별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묻자 한석주는 “별 게 없었다. 검사장이랑 강국장이랑 저녁 먹는 자리였어요. 협조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수현은 “그런 이야기를 왜 이제야 하는 거냐. 그러면 검경을 이번 작전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지수현은 나 대표가 보낸 성추행 피해자가 가짜라고 확신했고 한석주의 표정에서 다 드러났다고 말했다.

한석주는 “왜 김상철 사장 파파라치에 열을 올리냐”라고 물었고 지수현은 “대통령이 될 사람의 약점 사진을 가지고 있어야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지수현은 “당신은 처음부터 이곳에 어울리지 않았어. 당신은 나라일보가 어울린다”라며 “이 일만 끝나면 나라일보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석주는 속으로 ‘하지만 내가 알던 나라일보는 사라졌다. 그래서 난 돌아갈 곳이 없다’라고 생각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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