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나오미 스콧, 만화 찢고 나온 비주얼 싱크로율

입력 2019-05-03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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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나오미 스콧, 만화 찢고 나온 비주얼 싱크로율

2019년 처음 만나는 판타지 어드벤처 ‘알라딘’의 자스민 공주를 맡은 나오미 스콧에 대한 예비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영화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알라딘’에서 화려한 비주얼에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지닌 세상에 없던 공주가 등장했다. 바로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이자 글로벌 패션&엔터테인먼트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신예 나오미 스콧이 맡은 자스민 공주가 그 주인공이다.

나오미 스콧은 운명을 개척한 아름다운 아그라바 왕국의 공주 역을 맡아 기존 공주 역할들과는 다른 매력을 뽐낸다. 첫 예고편부터 나오미 스콧은 이국적이면서도 고혹적인 아우라를 뽐내며 자스민 공주와의 미친 외모 싱크로율을 보여줘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외모뿐만 아니라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진취적인 모습은 1992년 애니메이션 ‘알라딘’에서의 자스민보다 2019년의 모습을 더욱 잘 담아냈다. 이렇듯 딱 맞는 옷을 입은 나오미 스콧은 2017년 개봉한 디즈니 라이브 액션 ‘미녀와 야수’에서 벨로 활약한 엠마 왓슨의 매력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오미 스콧은 1993년 6월 생으로 2009년 영국의 TV시리즈로 데뷔해,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조/주연으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우리에게는 영화 ‘마션’으로 친숙한 배우인 나오미 스콧은 배우뿐만 아니라 발매한 앨범만 세 장인 특급 보컬리스트다. 이번 ‘알라딘’에서도 직접 보컬로서 참여해 완벽하게 노래를 소화해 냈다. 특히 이번 ‘알라딘’을 위해 92년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오리지널 뮤지션 알란 멘켄과 팀 라이스가 만든 자스민의 솔로곡 ‘Speechless’도 그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나오미 스콧은 2018년 파리 패션위크에도 참여해 배우, 가수뿐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주목을 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라이징 스타로 전세계 많은 팬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으로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인 나오미 스콧이 출연한 영화 ‘알라딘’은 5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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