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강식당2’ 영업개시→1만명 몰렸다…“인터넷 추첨제로 변경” [종합]

입력 2019-05-04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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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강식당2’ 영업개시→1만명 몰렸다…“인터넷 추첨제로 변경” [종합]

tvN ‘강식당2’가 오늘(4일) 영업개시한 가운데 현장에 예상을 뛰어넘은 규모의 인원이 몰리면서 혼란을 겪었다.

‘강식당2’ 제작진은 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초 번호표 배부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였으나 현장에 번호표를 위해 방문해 주신 분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추정인원 1만명 예상) 단순히 번호표를 배부하는데 만도 물리적으로 앞으로 약 3-4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식당2’ 제작진은 11시 일괄 발표가 아닌 1차와 2차로 나눠 발표하겠다고 공지했다. 더불어 “점심뿐 아니라 저녁 영업도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11시 당첨자는 12시부터 3시 사이 점심 식사가 가능하며 4시 당첨자는 6시부터 저녁 식사가 가능하다.

‘강식당2’ 제작진은 “당일 많은 분들의 방문으로 인해 교통 혼잡 및 안전상의 문제로 인해 오늘 이후부터는 인터넷 추첨제로 진행된다”면서 “당일 번호표 배부 및 현장 추첨은 없다”고 강조했다.

‘강식당2’의 촬영 장소는 경주시에 위치한 화랑교육원 한옥 카페. 제작진은 영업 전날까지도 장소를 비공개에 부쳤지만 이미 누리꾼들 사이에서 위치 정보가 빠르게 퍼져나갔고 오늘 새벽 동이 트기도 전에 대기줄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한 누리꾼은 “새벽 네시에 왔는데 대기 33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추첨 전부터 수백명이 몰린 ‘강식당2’. 제작진 추정 대기인원이 1만명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그들의 동석자들까지 계산하면 그 이상.

제작진은 ‘강식당2’ 멤버들이 번호표를 추첨하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갑작스럽게 첫날부터 저녁 영업까지 하게 된 ‘강식당2’ 멤버들의 한층 상기된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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