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3회까지 퍼펙트 투구… 시즌 4승 보인다

입력 2019-05-0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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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시즌 4승을 향해 성큼성큼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4-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 타일러 플라워스를 풀카운트 싸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3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엔더 인시아테를 중견수 라인 드라이브로 처리한 뒤, 투수 조쉬 톰린을 2루 라인 드라이브로 잡았다.

이로써 류현진은 3회까지 애틀란타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3이닝을 9명의 타자로 막았다. 퍼펙트 투구다. 또한 투구 수는 30개를 밑돌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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