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오테라피, 여성 창업 블루칩으로 뜬다

입력 2019-05-0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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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창업자 비율 50% 이상

이온인터내셔널의 기능성 냉동요법 크라이오테라피(사진)가 여성 창업 부문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크라이오테라피는 질소를 활용해 급속 냉동한 공기로 3분 동안 신체를 냉각하는 요법으로 자가치유 능력을 향상시켜 염증완화, 피로회복, 피부탄력 증가와 체중감소에 효과가 있다. 고가의 장비임에도 1년 간 전문센터, 휘트니스 매장, 병원 등에 100여 대를 유통했다. 전문센터를 중심으로 한 프랜차이즈가 70%에 이르고 있는데 절반 이상이 여성 창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인 창업이 가능할 정도로 효율적 운영 시스템을 갖췄고 꾸준히 교육 관리를 받으면 전문가의 도움 없이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빠른 회전율과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도 한 몫했다.

한정우 이온인터내셔널 대표는 “전체 창업자 중 절반 이상이 여성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여성 창업에 대한 혜택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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