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롯데 톰슨이 5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교체되고 있다. 수원|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톰슨은 8일 수원 KT 위즈전에 선발등판, 4.2이닝 5피안타 6볼넷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09개로 많았다. 3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텼으나 4회 1사 후 3볼넷 1안타를 연달아 내주는 등 4실점했다. 5회에도 2사 후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더 내준 그는 서준원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롯데는 이날 전까지 14경기에서 2승12패로 고전했다. 같은 기간 팀 타율은 0.234(10위), 평균자책점은 6.31(8위)로 총체적 난국이었다. 이날 외인 에이스에게 반등의 실마리를 기대했으나 톰슨은 이에 부응하지 못했다.
수원|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