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의 원진아가 불의 앞에서 참지 않는 열혈 변호사 ‘강소현’ 역으로 변신해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강철비’‘돈’, 드라마 [라이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다져온 원진아가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의 ‘강소현’으로 한층 더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돌아왔다.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로 데뷔해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던 원진아는 이후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했던 [라이프]에서 마음 따뜻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노을’ 역으로 대중들에게 연기자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영화 ‘돈’에서는 여의도 증권가의 치열한 시장 속에서 살아남은 유능한 주식 브로커 ‘박시은’ 역을 맡아 휘둘림 없이 자신의 길을 가는 캐릭터를 힘있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그런 그녀가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에서 강단 있는 열혈 변호사 ‘강소현’ 역으로 또 한 번 당찬 매력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강윤성 감독은 “원진아는 순발력이 좋을 뿐만 아니라 연기에 대한 이해력이 굉장히 높은 배우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배우 원진아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을 통해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 원진아의 놀라운 연기 변신과 당찬 매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6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