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1200만 관객 돌파…‘걸캅스’ 등 신작 도전에도 굳건

입력 2019-05-10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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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17일째인 5월 10일(금) 아침, 1,2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명량>(2014)이 개봉 15일 만에 이은 최단 기록이자, 역대 외화 최단 흥행 신기록이다. 1,360 만명 관객을 모은 <아바타>(2009)는 개봉 56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이전 1,200만 관객수를 넘은 작품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공식 통계 기준, <괴물>(2006), <왕의 남자>(2005)를 포함해 총 14편이며 15번째 1,200만 관객 돌파 영화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올해 1,626만 명 이상 관객을 모은 <극한직업>의 1,200만 관객 돌파 시점인 개봉 18일 만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흥행 질주중이다.

금주 중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의 12,319,542명, <신과함께-인과 연>(2018)의 12,274,996명, <택시운전사>(2017)의 12,186,684명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진위통합전산망 역대 박스오피스 공식 통계 기준, 역대 흥행 10위는 <괴물>(2006)을 포함해 <암살>(2015)이 12,705,700명, 9위는 <7번방의 선물>(2013)의 12, 811,206명, 8위가 <도둑들>(2012)의 12,983,330명이다.

이처럼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및 개봉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10일째 900만, 11일째 1000만, 13일째 1100만, 17일째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신작 <걸캅스>, <명탐정 피카츄> 등 개봉에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및 24일째 연속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이어가며 무적의 흥행은 계속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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