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이 몸무게를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꿀조합 특집'으로 등갈비 김치찜과 동치미 국수 전문점을 찾은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준현은 본격적인 먹방에 앞서 문세윤에게 현재 몸무게를 물었다. 이에 문세윤은 잠시 머뭇 거리더니 "19세(119kg) 정도 된다"며 나이에 비유하자 김준현도 "나는 22세(122kg)다"라며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이어 그들은 2년 전 찜질방 특집 때를 떠올리며 당시 몸무게와 비교에 들어갔고, 문세윤은 그때에 비해 4kg이 감량, 김준현도 1kg 줄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던 유민상은 "나는 마흔(140kg)입니다"라며 2년 전 보다 4kg이 증가한 사실을 알려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왜 나만 자꾸 살 찌냐?"며 억울함을 호소한 유민상의 사연과 맛있는 녀석들의 몸무게 에피소드는 오늘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