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수요미식회’ 최근 사칭사건 오보…게시판 이관 중 오류” [공식입장]

입력 2019-05-10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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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tvN 측 “‘수요미식회’ 최근 사칭사건 오보…게시판 이관 중 오류” [공식입장]

‘수요미식회’ 측이 제작진 사칭 사건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데일리는 10일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 제작진을 사칭, ‘방송을 통해 홍보를 해준다’며 식당 운영자에게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사기사건이 발생해 파악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사실 확인 결과, 이는 사실무근. ‘수요미식회’ 제작진 사칭 사건은 최근이 아니라 과거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작진 사칭 피해를 우려해 게재된 과거의 공지가 최근 다시 게재되면서 오해를 부른 것.

‘수요미식회’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수요미식회’가 개편을 준비하면서 tvN에서 올리브로 채널을 옮기게 됐다”며 “홈페이지 이관 작업 중 게시물을 다시 올리면서 최근의 게시물로 보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확인 결과 최근 ‘수요미식회’ 제작진을 사칭하는 사건은 없었다. 혼란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지난해 9월 재정비를 이유로 휴방하다 4개월의 공백 끝에 지난 1월 방송을 재개했다.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으나 4월 17일 방송을 끝으로 또 다시 결방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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