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홍선영, 김종국에 애교+앙탈 “매일 음식해줄 수 있는데”

입력 2019-05-12 23: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우새’ 홍선영, 김종국에 애교+앙탈 “매일 음식해줄 수 있는데”

‘미우새’ 홍선영이 김종국에게 앙탈을 부렸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138회에서는 홍선영이 김종국에게 헬스 트레이닝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선영은 갖은 핑계를 둘러대며 운동을 회피했지만 김종국 앞에서는 통하지 않았다. 김종국은 홍선영의 컨디션을 고려하며 다양한 운동을 제안했고 난관 속에서도 무사히 마쳤다. 잔뜩 지친 홍선영을 다시 웃게 한 건 도시락이었다. 이는 김종국을 위해 홍선영이 미리 싸온 도시락.

바나나를 다발로 챙겨온 홍선영에 김종국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바나나가 근력 회복에 좋다. 하지만 칼로리가 높아서 반 개에서 한 개 정도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홍선영은 “한 번 먹으면 3~5개 먹는데 1개만 먹을 거면 아예 안 먹는 게 낫겠다”고 농담했다. 김종국은 손수 바나나를 까서 홍선영에게 건넸고 홍선영은 “내가 깔 수 있는데 왜 까서 주냐”고 수줍게 웃었다.

유부초밥을 먹을 때는 김종국이 자신에게 먹여주는 줄 알고 잔뜩 기대하기도 했다. MC 박형식은 “시트콤을 보는 것 같다”면서 재밌어 했다. 홍선영의 애교는 또 한 번 정점을 찍었다. 김종국이 샐러드가 너무 맛있다며 “누가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자 홍선영은 “내가 매일 해줄 수 있는데”라고 애교를 부려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